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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서 살던 나는 아름다운 공녀로 빙의되었다. 하지만 악녀 중에 악녀란다.
심지어 이 아름다움은 어디 하나 쓸데없이, 내 남편될 이는 남자를 사랑하는 황제라고 한다.
결말은 ‘너 사망’ 루트로 정해져 있는 공녀.
황후따윈 개나 줘버려! 살 방법을 모의하던 그때, 그림자기사단의 단주 젤아스카라를 만난다.
"우리의 주군, 제국의 적통자 붉은 달의 공주님을 뵈옵니다."
보자마자 나한테 황제가 될 이란다. 이건 무슨 미친 소리지?